오늘은 스케쳐스 고워크 디스턴스워커에 대해 포스팅해본다.
나는 오랫동안 족저근막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전 직장이 건설현장 설비 쪽이었는데 딱딱한 안전화를 신고 하루에 만오천에서 이만보쯤 걸어야되는 일이라 발병이 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발이 너무 아파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집에서 좀 쉬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경기도 오산. 나아지기는 커녕 그 후 무려 6개월 넘게 정형외과를 다니며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항염증 주사 등등 할 수 있는 치료는 모두 했지만 낳지 않았고 지금 이순간도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기 전에는 난 사실 신발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어렸을때부터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다주시는 신발을 신고 자랐고 그 영향인지 커서도 브랜드라던지 그런것보다 그냥 발에만 맞으면 신고 다녔고 별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면서 신발의 중요성과 발의 중요성에 대해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그리하야 이 지긋지긋한 족저근막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보고자 족저근막염에 좋다는 신발과 슬리퍼를 여럿 구매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현재 메인으로 신고있는 스케쳐스 디스턴스워커의 후기를 써보기로 한다.
일단 구매이유는 단순하다. 스케쳐스 – 발편한 신발의 대명사 아니겠는가? 실제로 나는 신발 구매전에 먼저 시착을 해보기 위해 스케쳐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는데 80%정도의 손님은 편한신발 사드리기위해 부모님들 모시고 온 아들딸들로 보였다. 그만큼 발편한 신발로써 스케쳐스는 네임밸류가 있다. 또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족저근막염 관련 신발 추천에서 스케쳐스는 (특히 고워크 아치핏 라인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그렇게 방문한 스케쳐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것저것 신어보았는데, 사실 생각하고 있었던건 여러 사람들한테 추천받은 스케쳐스 고워크 아치핏 종류의 제품들이었다. 하지만 직원의 추천으로 디스턴스워커를 신어본 순간 이거다 싶었다. 다른건 이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신고 한걸음 딛는 순간 느껴지는 푹신한 쿠션과 동시에 카본 플레이트에서 오는 안정감이 동시에 느껴지고 신발 바닥의 U자형 곡선에 따라 내 발이 저절로 옮겨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족저근막염을 떠나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비싼신발 신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그동안 이런 신세계를 모르고 혹사당한 내 발에 미안해졌다. ㅠㅠ
그렇게 디스턴스워커를 구매하기로 결정!
하지만 생각보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이만하고 실 구매 후기는 Part 2 에서~
스케쳐스 고워크 디스턴스 워커는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Reply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